김포시의회 신청사
민주당 의원 전원 불참, 김포시의회 또 파행 제240회 제1차 본회의 의결정족수 미달로 정회
김포시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
김포시의회가 30일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10여분만에 정회로 마무리 되었다. 또 다시 민생조례안 심의가 불발되어 실질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임시회는 지난 2일 1차 소집 요구에 심의가 불발되었고 16일 2차 임시회 소집 역시 심의 불발됐다. 이번 임시회의 심의 불발은 세번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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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51만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유감을 표합니다."라며 전원 불참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에서 여야 간의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인 의견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의회 정상화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들어와 주실 것을 바랍니다. 간곡히 당부드립니다."라 하며 개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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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은 "시민이 우선이면 정치는 옳게 쓰일 것이지만 정치가 우선이면 시민은 그냥 도구일 뿐인 겁니다." 라며 민생 조례심의라도 먼저 해야 한다고 하며 "민생조례 먼저 합시다 다음에 의장 부의장 거부하세요."하며 정회에 대한 의견을 표현했다.
김포시는 의회 내부 다툼으로 민생조례안이 방치되어 시민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빠른 민생조례 심의 의결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두달 째 후반기 원구성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의회 의원은 총 14인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7:7 동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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