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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8분만에 정회, 기능마비로 주민소환 임박

70여 일 지나도 못 하는 의회 제242회 임시회 또 파행

박희찬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08:58]

김포시의회 8분만에 정회, 기능마비로 주민소환 임박

70여 일 지나도 못 하는 의회 제242회 임시회 또 파행

박희찬 기자 | 입력 : 2024/09/10 [08:58]

 

김포시의회가 후반기 70여 일이 지나도록 시민을 위한 기능을 단 하나도 못 하고 있다. 24년 9월 9일에 열린 제242회 임시회는 민주당 의원 전원 불참으로 국민의례 후 약 8분만에 정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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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인수 의장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일 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입니다."라 하며 정회를 선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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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의 의사 발언이 진행 되었다. 한 의원은 "원칙이 없다, 본분을 망각했다, 민생은 없다, 자격이 없다, 본회의장에 없다."며 5가지의 문제가 있다 지적했다. 이어 약 23개의 조례가 의회로 넘어온 상황에 특정 조례만 원포인트 심의 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에 "조례를 선택해서 심의할 자격이 없다. 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싸우고 논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곳은 의회의 본회의장이지 SNS, 행사장, 성명서 등이 아니다.", "조속한 합의가 있으면 좋겠다."며 의사 발언을 했다.

 

이런 김포시의회의 상황에 한 시민은 "선거때 약속한 이야기는 모두 어디로 갔느냐"며 "전원 다시 선거해서 구성원을 바꿔야 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포시의 일부 시민단체는 시민을 무시하는 의회의 모습에 주민소환을 준비하겠다 하기도 했다. 주민소환은 소환청구서를 선관위에 제출하여 선출직 공무원의 직무 수행에 대해 책임을 묻고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할 수 있는 제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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