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현주 의원, 연간 약 9억원의 세금을 쓰는 국회의원 저격전단지 뿌리는 민주당 시의원 본업에 충실하라
|
6월말부터 개회한 9번의 정례회 및 임시회 아무런 소득과 결실 없이 무산되자 김인수 의장은 "도로변에 의원사태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리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라며 돌아선 민심은 쉽게 돌아오지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학운5산업단지의 도산위기, 실내 테니스장 대금 미지급, 모담도서관 물품과 도서구입 불가로 개관 연기 등 시민들에게 그대로 돌아가는 아픔과 손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인수 의장은 이어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소모적인 대립은 멈추고 민생을 챙기고 보살피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야한다. "며 개회사를 마쳤다.
그리고 국민의힘 김현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하였다. 235회 부터 243회 까지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일관된 불출석에 대해 "자리를 탐하고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본인들의 이익을 우선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라며 김포시 갑,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의원은 "김포시의회를 마비 시키기 위해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지하철에서 전단지 돌리게 하고 본연의 업무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김병수 김포시장이 일을 못하게 발목을 잡으라고 지시하신 겁니까? 김포시의원을 국회의원의 수족으로 격하시키지 마십시오."라며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에게 직접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또한 "본인이 한 업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경축" 현수막을 게첩하며 마치 본인이 한 것처럼 눈 가리고 아웅 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라며 시민을 위한 일이 먼저라는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국회의원 1명에 연간 약 9억원 이상의 국민세금이 쓰이는데 뭐가 더 부족하냐"며 일침하기도 했다.
김현주 의원이 설명한 연간 약 9억원은 명절,휴가비 약850만원, 입법활동비 약3천700만원, 특별활동비 약940만원, 정책개발비 약2천500만원, 국내외 연찬회비, 의원실 운영비 약 1억 4000만원, 보좌직원인건비 약 5억 6000만원, 월급여 1300만원 외 1억5000만원 후원금, 일반수당 약700만원 등이라 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선의원 3명, 초선의원 2명, 비례대표 1명 그리고 지난 보궐선거로 입성한 초선의원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