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단시민연대가 5개월째 상임위원회 원 구성을 못하고 있는 김포시의회 의원들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19일 오전 김포시의회 정문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김검시대 서형배 위원장과 정평호 대외협력국장이 나섰다. 정평호 국장은 초기 김검시대와 함께 활동해온 인물로 김포에서 닉네임 ‘행동합시다’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GTX-D서울직결, 5호선 김포연장’등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됐던 라베니체 집회에서 김포시민 최초 삭발투혼을 보이면 많은 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김검시대의 외연확장과 김포교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김검시대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5개월째 정상화가 되고 있지않은 김포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검단시민연대(김검시대/위원장 서형배)는 김포시의회의 빠른 정상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와 김포시내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김포시의회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혀나가고 있다.
정평호 대외협력국장은 “시의회 후반기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정상화가 안 된 건 여야 양쪽 모두 문제가 있다”며 “김병수 시장도 중재자로써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사우동에 거주하는 50대 시민 A씨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김검시대에 감사한 마음이다”며 “김포시의회는 더 이상 밥그릇 싸움에 김포 시민 자존심에 상처주지 말고 조속하게 정상화를 이루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저작권자 ⓒ 김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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