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인터뷰]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에 스위치 ’온ON’시킬 수 있는 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온연극영화예술학원' 서현석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K문화는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문화, 특히 K-pop, K-drama, K-movie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이젠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런 문화의 힘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기업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2024년 기준으로, 브랜드파이낸스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순위는 3위다. 국가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는 정치, 경제, 기업, 문화, 기술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기자는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평가를 받는데에 K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한국 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글로벌한 팬층이 형성됐다. '오징어 게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와 같은 드라마는 다양한 국가에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K-drama의 인기를 높였다. 한국 영화의 활약도 엄청나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을 수상하면서 한국 영화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K문화는 전 세계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포에서 K문화를 이끌어 나갈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서현석 원장과 인터뷰를 하게 된 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서원장은 “배우로의 성장을 위한 인풋이 많아야 한다”며 “내가 설 무대의 연극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고, 좋은 영화도 선별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현석 원장의 교육관에 K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봤다면 비약일까?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들이 김포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해본다. 서현석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원장님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기획 일을 하는 서현석입니다. 현재, ‘예술창고 일공삼’ 예술단체와 학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고, 첫 영화 ‘아이러브유’라고 김남주, 이서진, 오지호 나오는 영화의 연출부 막내로 (화려한?) 영화계에 발을 놓게 되었습니다. 조감독, 시나리오 작가로 일을 하다가, 예술가들과 협력해서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문화예술기획을 맡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Q. ‘온연극영화예술학원’ 원장을 맡고 계시는데요 어떤 학원인지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오랜 현장 경력을 가지고 ‘무대예술’과 ‘영상예술’ 혹은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엔터테인먼트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포트폴리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게 ‘어린이 뮤지컬’과 ‘연기레슨’, 전공자로 진입을 위한 연극영화과‘전문입시’가 있습니다. 2024년도에도 큰 성과가 있었는데요, 4,300명이 몰린 전문 연기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하는 일반인(간호사)도 배출했습니다.
2025학년도 연극영화과 입시에서는 수시 전원합격의 영광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학 3관왕이라는 합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친구가 내신 최저 등급으로 오직 ‘실기 특기’로만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단 점입니다. 심사하시던 대학 교수님으로부터 응원의 문자도 받을 정도로 예술교육으로 성장을 한 고3 학생입니다. 또, ‘매체 연기반’은 ‘제3회 국제 청소년 창작영상제’에서 챌린저 상을 받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2025년 1월 17일 코엑스에 시상식에 수상하러 참여합니다.
Q. 어떤 계기로 ‘온연극영화예술학원’이란 학원을 창업하게 되셨는지 계기가 궁금합니다 31명의 예술가와 ‘경기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 등 여러 일을 도모하다가, 일반인들도 문화 예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예술학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희 원의 원생들이 성장하는 걸 보면서 큰 보람과 삶의 이유, 예술가로서의 살아온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수시에 이미 합격하고도, 여전히 학원에 나와 수업도 듣고, 영화도 촬영하고 프로필을 만들어 가는 학생들입니다. 진심이 없다면 이렇게 오래오래 남고 싶어 하지 않겠지요. 합격 수기에서 보여주는 아이들은 학원이 ‘인생의 터닝포인트’ 였다고 말합니다. 대학 포기하고 갈 생각도 없었다가, 예술혼을 불태워 수도권 대학 ‘3관왕’이라는 성취를, 미래의 꿈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앞으로도 원생들이 변화하고 성장해서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온:ON’은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Q. 영화,연극,뮤지컬 등 예술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세상은 넓다! 시각을 넓혀라! 입니다. 연기를 꿈꾸며 연기과로 진학을 꿈꾸는데. 너무 입시에만 함몰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학교에서건, 현장에서 건, 저희가 원하는 배우는 지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배우입니다.
배우로의 성장을 위한 인풋이 많아야 합니다. 내가 설 무대의 연극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고, 좋은 영화도 선별해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시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현장인들과 만나기는 어려운 법이죠.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하기 어려운 성장들을 경험케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대학로 탐방,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있고, 매달 1회씩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거장들과의 만남을 갖습니다. 일 년에는 12번이고, 그 12명에 해당하는 다양한 현역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올해 첫 번째로는 드라마 ‘응답하라’, ‘스카이캐슬’, ‘슬기로운’, 시리즈를 모두 촬영하신 오재호 촬영감독님이 1월 특강의 주인공으로 원생들과 만납니다. 요즘 SBS 방영하는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감독입니다.
Q. 김포시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서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권을 위한 다양한 단체들의 알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년 2024년도에 정말 힘들었던, 정당의 자리다툼으로 김포시의회가 열리지 못하고 계속 파행되는 바람에 김포시민들만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마을 민들과 김포시민들과 약속된 의미 있는 축제들이 김포시 의회에서 예산 결의가 되지 않아, 연기되다. 취소되는 사태는 분명 문화예술의 발전의 저해를 넘어 죽이는 행태가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는 김포시 문화예술정책이 실현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향후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학원은 예술 여정을 통한 성장을 담고 있습니다. 김포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술교육 서비스에 맞춰, 변화하고 성장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너무나 멋진 ‘어린이 뮤지컬반’은 단지 뮤지컬이 아닙니다. 뮤지컬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무대에 서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친구와 부모님들로부터 열렬한 호응과 응원을 받아보는 것!
우리 원의 설립 취지대로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에 스위치 ’온ON’시킬 수 있는 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온연극영화예술학원’은 앞으로도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갈 겁니다 <저작권자 ⓒ 김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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