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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지금] "엄마 아빠 주말에는 숲으로 가요!" 김포시 유아숲체험원 가족 프로그램 성황

김갑찬 기자 | 기사입력 2025/04/28 [13:04]

[김포는 지금] "엄마 아빠 주말에는 숲으로 가요!" 김포시 유아숲체험원 가족 프로그램 성황

김갑찬 기자 | 입력 : 2025/04/28 [13:04]

 

"엄마 아빠 주말에는 숲으로 가요!" 김포시 유아숲체험원 가족 프로그램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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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김포시가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 가족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김포시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숲속여행' 프로그램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려는 부모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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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모담산 유아숲체험원과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두 차례 운영되며,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제한되어 있으며, 체험 내용은 생태놀이, 숲길탐방, 자연물 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금액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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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10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도 정기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 체험이 영유아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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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또한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명상, 맨발 걷기, 아로마 차 마시기, 죽음의 숲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심신 안정을 통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숲 체험에 직접 참가한 가족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김포시 구래동에 거주하는 우정희 씨(38)는 "집 근처에 이렇게 멋진 숲체험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아이들과 주말에 근교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숲해설사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 시립 모아엘가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7세 김라온 어린이 역시 "아빠 엄마, 동생과 숲에서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며 "특히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했다"고 어린이다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숲해설을 맡은 '개미 선생님'은 "올해 첫 프로그램에 이렇게 행복해 보이는 가족들이 함께해주셔서 정말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김포 시민들이 찾아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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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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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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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유아들의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www.gimpo.go.kr/reserve/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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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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