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현장 출동]퇴근길 김포공항에서 시민인터뷰를 진행하다

박우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00:36]

[현장 출동]퇴근길 김포공항에서 시민인터뷰를 진행하다

박우식 기자 | 입력 : 2024/06/28 [00:36]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5월 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확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5월이 지났지만 5호선 노선 확정안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광위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지자체 간 합의를 전제로 한 추가 검토 사업이기 때문에 인천시와 김포시의 노선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대광위 조정안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많은 양보를 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인천시는 인천시의 입장이 타당하고 합리적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일 지옥 같은 출퇴근을 경험하고 있는 김포시민들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자칫 좌초되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출퇴근 현장에서 김포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퇴근 시간 김포공항역을 찾았다김포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삭발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던 정평호 대표(닉네임 행동합시다)도 기자와 함께 동행했다.

 

오후 630분 퇴근길 시민들로 김포공항역은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서 김포공항역 혼잡도는 더욱 증가한 것 같았다.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기 위해 골드라인 승강장 쪽으로 시민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었고 플랫폼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길게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전요원의 통제와 시민들의 질서 의식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기자의 눈에는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르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몇몇 시민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퇴근길 바쁘게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잠시 기다리고 있는 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 A 씨는 출퇴근길 좁은 객실에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다 보니 서로 몸이 부딪쳐 매일 아침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시민 B 씨는 서울로 출퇴근이 너무 힘들다. 골드라인이 유일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타고는 있지만 매일 들리는 지하철의 비명, 김포공항역에 대기하고 있는 119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정치인들은 그냥 나 몰라라 하는 것 같아 화가 난다. 5호선이 확정된다 해도 개통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와 동행했던 정평호 대표는 눈앞에서 이런 상황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나는 김포 교통과 뗄 수 없는 사람이다. 김포시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김포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행한다면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인천시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맛집] 장기동 '레드스모크하우스' 레스토랑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