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원 칼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라이프를 디자인하라 김포대학교 라이프디자인학과 정현원 학과장
사용자 중심 디자인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의 외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User-Centered Design, UCD)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접근 방식이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은 사용자의 필요와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간, 제품, 미디어, 서비스 등을 설계하는 방법론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개인화와 맞춤형 서비스의 증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증가, 팬데믹 등 예측불허의 변화가 연속되는 시기이다. 그 변화는 결국 개인의 가치관, 취향, 생활 방식 등을 포함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라는 결과를 가져오고있다. 그래서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이다. 이는 생애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I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집단보다 개인의 영역과 취향이 우선시되는 시대이다. 그로인해 모든 학문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 속에서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필요한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고, 팀을 이끌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은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디자인 씽킹은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방식과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이는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공감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문제를 정의한다.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이를 사용자에게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아 최종 해결책을 완성한다.
라이프디자인학과 단순히 개인의 삶을 설계하는 것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학과이다. 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문지식 그리고 그 창의력의 기초가 되는 건강과 취미까지 많은 능력을 학습한다. 또한 디자인의 원칙과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은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협력과 소통은 개인과 조직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협력과 소통은 문제 해결, 혁신, 그리고 성과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팀 프로젝트와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이는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팀을 이끌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라이프디자인학과에서는 시대에 맞춰 생활문화와 디자인을 융합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교육으로 전문지식을 습득 응용하는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며 전연령대가 접근 가능한 학문이다.
정현원 교수 - 디자인학 박사 - 김포대학교 라이프디자인학과 학과장 - 김포대학교 미래인재센터장 - 진로(직업)지도사, 창직컨설턴트 - 사)한국실디자인학회 부회장 - 저서)실내이미지선호판별도구개발, 감성공간디자인 <저작권자 ⓒ 김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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