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의 발목 잡는 김포시의회 연속 파행
9월 3일 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0여분만에 정회
박희찬 기자 | 입력 : 2024/09/03 [10:06]
개의식을 하고 있는 김인수 의장
2024년 9월 3일 오전 10시에 김포시의회 제241회 임시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30일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의원 전원 불참으로 또 다시 의결정족수 미달로 정회되었다.
의견 발언 중인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의 정회에 대한 의견으로 "두 달여간 민주당 원내대표와 교섭을 했지만 논의와 절충이 없고 개념이 없다."며 지금 이 상황에는 "민주당 김포시의원 뒤에 박상혁 국회의원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며 민주당 시의원들은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힘을 빼려한다."는 강한 메시지에 이어 "정식으로 중진 의원과 교섭창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의회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김포시는 의회 내부 다툼으로 민생조례안이 방치되어 시민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빠른 민생조례 심의 의결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두달 째 후반기 원구성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의회 의원은 총 14인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7:7 동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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