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재 노인학습지·노인교육 전문기업 별빛꿈은 최근 운양동 반도2차 경로당에서 4주 과정으로 진행한 무료 인지교육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별빛꿈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 기회를 넘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인지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노인의 삶의 질은 여전히 취약한 부분이 많다. 전체 노인의 20~25%가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노인 자살률은 OECD 평균의 2.3배에 달한다. 국내 치매 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노인 우울증과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관계 복원의 전초기지가 되어줄 경로당 참여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참여율 저하는 사회적 고립 문제와 맞물려 있으며, 이는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부담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해법으로 경로당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모여 관계를 맺는 사회적 연결의 허브이자, 치매 예방, 인지 훈련, 정서 지원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야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별빛꿈은 이번 인지교육 수업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 예방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별빛꿈 권윤정 대표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거점이자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이 경로당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후원한다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별빛꿈은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전문 교재와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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