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내가 사랑하는 김포를 담다”… 제6회 발달장애인 사진전시회 '빛그리다' 개최

박희찬 기자 | 기사입력 2026/09/01 [14:18]
뉴스
“내가 사랑하는 김포를 담다”… 제6회 발달장애인 사진전시회 '빛그리다' 개최
박희찬 기자 이메일 아이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6/09/01 [14: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본문이미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순수한 시선이 담긴 사진전이 김포시민을 찾아왔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최미순)가 주최•주관한 제6회 발달장애인 사진전시회 ‘빛그리다’ 개전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전식에는 이기형 김포시장, 김계순 김포시의회의장, 이대성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곳, 김포’다. 작가들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북변오일장, 장릉, 라베니체 등 익숙한 지역 풍경을 각자의 렌즈로 담아내며 세상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현장에는 엄선된 총 40점의 작품이 올려졌다.

 

최미순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취미이자 삶의 중요한 일부”라며 “사진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사회참여, 관계 형성,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시 이후에도 사진을 평생의 즐거운 취미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빛그리다’는 사진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포시청과 연세하나병원의 후원 속에 이기형 김포시장은 발달장애인과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김계순 김포시의회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대성 연합회장 역시 발달장애인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후원사로 참여한 연세하나병원 측은 병원 연계전시를 통해 환우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7일(월)까지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창의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김포의 풍경과 위로를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 좋아요
ⓒ 김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