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영상 편집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영상 편집은 진입 문턱이 높을뿐더러 스마트폰 활용은 겁이 먼저 나기 마련이다. 그런 영상 초보자와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강의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진행되었다. 2023년 12월 29일 라베니체에 위치한 '카페 더 위로'에서 김포투데이 명사 특강이다. 강의 당일 참석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약 20여 명의 김포시민이 스마트폰 기반 유튜브 영상 편집 기법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실습해 보는 실질적 의미가 있는 강의였다.
참석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만이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고정관념이 깨지는 시간이었다." 라며 강의 현장에서 직접 편집을 완성해 보였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예상외로 쉬운 방식을 알게 되어 이제 폰 안에 있는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을 차근차근 편집해 볼 수 있겠다." 라며 앞으로 더 많은 촬영과 편집을 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를 한 C씨는 "편집도 중요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해야 하는지를 먼저 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라며 단순 편집 능력보다 스토리텔링을 기획하는 단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했다. 이제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포투데이가 주관하고 위로재단이 주최하는 무료 '명사 특강'의 첫 번째 시간은 '슈퍼크리에이티브디지털콘텐츠연구소'(이하 슈크)의 김보라 대표가 진행했다. 김보라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걱정했던 것보다 쉽게 잘 따라와 주어 성취감이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평했다. 그리고 김대표는 '더 많은 김포 시민들이 유튜브를 쉽고 재미있게 다룰 수 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로 재미있는 촬영과 편집의 스킬을 전달하고 싶다.' 라 덧붙였다.
한편 김보라 대표는 CJ ENM 스타일국의 제작 프로듀서, 메이크어스 딩고 채널의 프로듀서였다. 현재 운영 중인 '슈크'는 김포 장기동에서 유튜브와 영상 제작 강의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는 곳이다.
김포투데이는 이번 첫 무료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김포 시민에게 이로울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디지털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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